▶ 134-210 Fwy 일부 카풀레인
▶ 교통혼잡 시간 피해 가주 하원 법안통과
LA카운티 주요 프리웨이 중 일부 구간의 카풀레인을 비 혼잡시간대에 ‘나 홀로’ 운전자들에게도 개방하는 법안이 주 하원을 통과, 법제화를 눈앞에 두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혼잡한 남가주 지역 프리웨이의 체증완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인을 비롯한 운전자들이 한시름 놓을 수 있을 전망이다.
캘리포니아주 하원은 지난달 30일 한인들도 자주 이용하는 134번과 210번 프리웨이 일부 구간의 카풀차선을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한 야간, 주말 시간대 등 교통이 덜 혼잡한 시간에 완전 개방하는 법안(AB405)을 72-0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주하원 마이클 게토(민주·실버레익) 교통위원장이 발의한 이 법안은 134번 프리웨이의 5번~170번 인터체인지 구간과 210번 프리웨이 134번(패사디나)~57번 인터체인지(샌디마스) 구간 카풀차선을 ▲주중 오전 10시~오후 3시 ▲주중 오후 7시~다음날 새벽 6시 ▲주말 전시간대에 나 홀로 운전자들에게까지 완전 개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에 따르면 이같은 운영방안은 캘리포니아주 교통국이 내년 7월1일부터 시험 운행단계를 거친 뒤 2015년 5월1일부터 이를 계속할지 여부를 가리게 된다.
게토 위원장은 “캘리포니아 모든 지역 프리웨이의 카풀 차선이 융통성 있게 운용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야간에는 거의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이들 프리웨이 카풀레인이 개방되지 않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이 법안은 교통위원장이 직접 발의한 법안인 데다 전국 자동차클럽(AAA) 등 주요 교통단체들이 지지하고 있어 앞으로 현실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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