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버지니아 주 의회에서 통과된 베트남참전 한인들의 공로를 기리는 결의안 전달식이 18일 버지니아 비엔나에서 열렸다.
베트남 참전전우들과 주미대사관 국방무관실 강문호 중령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전달식에서 챕 피터슨 버지니아주 상원의원과 마크 김 주하원 의원은 미주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총연합회 한창욱 회장에게 주의회 결의안을 전달했다.
피터슨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인 베트남전참전용사들이 공산주의와 맞서 싸워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 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피터슨 의원은 “앞으로 버지니아주도 메릴랜드와 같이 매년 3월 23일을 한국군 베트남 참전 전우의 날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우회 한창욱 회장은 “버지니아는 전국서 5번째로 한국군 베트남전참전용사 결의안이 통과된 주”라며 “챕 피터슨 및 마크 김 의원이 주 의회에서 통과되도록 앞장서 노력해 준데 대해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 회장은 이들 의원에게 감사패를, 주미대사관 무관부 강문호 중령은 국가보훈처에서 발간한 6.25참전 화보집을 각각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또 워싱턴에 연수중인 국가보훈처 김주용 과장이 참석해 격려사를 전했다.
이 전우회는 앞으로 연방 의회에서도 결의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내년 3월 23일로 예정된 한국군 베트남참전전우의 날 행사를 성대히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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