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영사 상에 NE한국학교 서윤진 양
▶ NE 어린이 글짓기대효ㅣ, 7개 한글학교 160여명 참가 성황
2013년도 뉴잉글랜드지역 어린이 글짓기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160여명과 관계자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회장 윤미자, 이사장 장인숙)는 지난달 27일 뉴턴 소재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에서 2013년도 뉴잉글랜드지역 어린이 글짓기대회를 가졌다. 7개 학교 16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최연식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에서 윤미자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은 자랑스러운 각 학교의 대표이며, 참가자 모두에게 상이 준비되어 있으니 열심히 글짓기를 하자”라고 말하고, “이번 행사를 후원해 주신 단체 및 개인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번 대회는 Pre-K학년을 포함해서 Kinder학년부터 11-12학년까지 모두 1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글짓기 제목은 당일 감독, 심사위원 교육 때 그룹별로 준비된 여러 제목 중 2개를 제비뽑기로 주어졌으며, 감독 및 심사위원은 각 학교에서 추천된 교사들이 맡았고, 심사표의 심사항목별 배점에 따라 심사가 진행되었다.
시상은 각 학년별 대상, 1등, 2등, 3등과 입선상이 주어졌다. 9학년 이상 그룹에서 최고 득점자에게 주어지는 전체 대상(보스턴 총영사상)은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서윤진양(10학년)에게 돌아갔다. 서윤진양은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2세로 자신의 정체성에 관한 자신의 고민을 진지하게 글로 잘 표현하여 영예의 총영사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의 13그룹 대상은 후원한 단체장상으로 수여되었다.
한편 이날 동시 개최되었던 제 9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총영사상)은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오인희 양(11학년)이 받았다. 오양은 AP과목에 한국어가 없는 것이 안타깝다고 하였고 앞으로 커서 한국학교협의회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며 재정적으로 돕기 위해 비즈니스우먼이 되고 싶은 게 꿈이라 하여 참석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NE지역 대표로 선발된 오 양은 7월 하와이 학술대회 때 동시 개최되는 나의 꿈 말하기 본선대회에 NE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나의 꿈 말하기대회 심사위원은 박강호 총영사, 박지영 영사를 비롯하여 그 날 참석한 후원 단체장들과 참가학교 교장들로 구성되었고 세부항목이 주어진 심사표에 의해 심사가 진행되었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 지역협의회의 다음 행사는 25일 그림그리기대회 및 운동회, 6월 15일 이사회 및 총회로 행사 문의는www.naks-ne.org또는 윤미자 회장(978-987-7388)에게 연락하면 된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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