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들에 심신수련
▶ 레지스터지 보도 화제
풀러튼에서 ‘무예도’ 도장을 운영하는 타이거 양 사범이 30여명의 ‘영 머린스’ 단체 소속 청소년들에게 그의 무술을 지도하고 있다고 OC 레지스터 인터넷 판이 23일 보도했다.
전설적인 복서 무하마드 알리를 지도한 바 있는 타이거 양 사범은 자신이 개발한 무술인 무예도의 철학과 훈련을 통해서 청소년들에게 존경, 리더십, 목표 함양을 심어주고 있다.
타이거 양 사범은 “나는 청소년들을 지도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단지 어떻게 싸우는 것이 아니라 몸과 정신을 어떻게 훈련하는 지를 가르친다”고 말했다.
양 사범은 또 무예도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쌓고 어떻게 하면 보다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지를 강조했다. 그는 단돈 20달러를 가지고 미국으로 건너와 ‘강하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성장했는지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이 강좌는 기본적인 무술 동작인 킥, 펀치, 자세 등을 가르치고 있다. 양 사범을 도와서 청소년들을 지도하고 있는 켄드라 베이스(14)는 “처음에는 상당히 긴장되었고 블랙벨트는 처음 보았다”고 말했다.
한편 ‘영 머린스’ 청소년 단체는 모병 프로그램이 아니지만 회원들이 군 복무를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여러 가지 경험을 쌓도록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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