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 직원들이 GG 한인타운 한 마켓 앞에서 무료 시민권 신청 웍샵 홍보지 배부에 참석 후 자리를 함께했다.

민족학교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처음으로 무료 난스탑 시민권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족학교는 오는 8월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든그로브 연합감리교회(12741 Main St. Garden Grove, CA)에서 시민권 신청을 돕는 무료 시민권 신청 웍샵을 실시한다.

이번 시민권 웍샵은 시민권 신청 절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물론 신청서 작성, 시민권 신청 때 필요한 여권사진 무료 촬영, 신청서 작성 후 제출서류 확인 등 시민권 신청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지원한다.

윤희주 프로그램 디렉터는 “미리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해 오고 신청서의 기본적인 내용을 작성해 오면 현장에서 이민국에 제출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서류를 꾸려줄 예정”이라며 “이민 변호사들이 참여해 준비된 서류를 확인하고 법적인 조언이 필요한 신청자들을 만나 상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족학교의 무료 시민권 신청 웍샵은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 중 하나로 유권자 등록 이전에 시민권 신청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 지난 2006년부터 LA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웍샵을 통해 신청서류를 정리하기 원하는 사람은 ▲가주 신분증 ▲영주권 ▲여권 ▲지난 5년 간의 여행기록 ▲지난 5년 동안의 거주기록 ▲지난 5년 동안의 노동 및 학교재학 기록 ▲회사 및 학교 이름, 회사, 학교 주소 등이 필요하다.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323)937-3718, sunjoon@krcla.org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