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선거구 재조정으로 신설된 ‘제47지구 연방 하원의원’에 누가 뽑히게 될 것인지에 한인사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역구에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이 포함되어 있고 지난 20여년 동안 타운을 포함한 인근 도시들을 대표해 온 로레타 산체스 연방 하원의원이 샌타애나를 중심으로 형성된 46지구 연방 하원의원 구역으로 옮기면서 새 인물이 나오기 때문이다.
올해 11월 실시되는 결선 투표에서 맞붙는 ‘제47지구 연방 하원의원’ 후보들은 롱비치 출신들로 가주 상원의원인 알란 로웬달(민주당)과 롱비치 시의원 게리 델롱(공화당)이다.
OC 한인 커뮤니티에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 않는 인물인 이들은 현재 활발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14일 리틀 사이공에서 열렸던 알란 로웬달 후보의 기금모금 파티에 다녀온 박동우(GG시 도시개발위원)씨는 “이 지역구는 가든 그로브의 한인 상권이 100% 모두 포함된 곳으로 로웬달 후보와 선거 진영에 한인 커뮤니티의 현안을 전하고 앞으로 보다 활발한 유대관계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방 하원의원 47지구는 가든그로브, 웨스트민스터, 사이프레스, 로스알라미토스, 롱비치, 레익우드, 부에나팍, 로즈모어, 스탠튼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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