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트비치에 위치한 예수사랑교회(담임목사 전치민·2900 Pacific View Dr.)는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자녀들의 재능과 관심사를 발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자녀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입 시험과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이 어떻게 하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입시와 갈등하는 자녀들을 어떻게 신앙적으로 지도할지를 설명하게 된다.

강사 제니퍼 최씨는 “평상시 자녀들이 어떤 것에 관심이 있고 어떤 재능이 있는지 부모들이 모르고 지날 때가 많다”며 “주류 교육학회에서 인정한 설문을 통해 자녀들의 재능과 관심도를 어느 정도는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수사랑교회 전치민 목사는 “진학을 앞둔 청소년 자녀를 둔 기독교인 학부모라면 올 여름 교회활동을 자제시켜야 할지 말아야 할지 등을 놓고 갈등하게 될 것”이라며 “신앙적이 입장에서 자녀들의 진로를 어떻게 바라보고 지도해야 할지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사 제니퍼 최씨는 탈봇 신학대학에서 기독교 교육학을 전공했으며 프리랜서 진학 컨설턴트로 활동 중에 있다. 올해 서니힐스 고교를 졸업하고 ‘디즈니랜드 리조트 장학생’으로 선발돼 화제가 됐던 해나 최양의 모친이다. 자세한 문의는 (949)878-197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