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출신의 미스 캘리포니아가 탄생했다. 가든그로브에 거주하는 리흐 세실(22)은 지난달 30일 프레즈노 윌리엄 샤로안 극장에서 개최된 2012 미스 캘리포니아 대회에 참가해 1위를 차지한 영예를 차지했다.
리흐 세실은 “아직까지 믿어지지 않는다. 꿈인 것 같다”며 “더 높은 곳을 향해 달릴 준비가 돼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세실은 “OC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사절로 최선을 다해 OC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스 캘리포니아 대회 밥 알니임 회장은 “세실은 완벽한 균형을 지닌 몸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외모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지적이며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리흐 세실은 퍼시피카 고등학교 출신으로 지난 5월 칼스테이트 풀러튼을 졸업하고 하프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미스 캘리포니아 대회에 처음 출전해 재능을 인정받아 탤런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리흐 세실은 1만달러의 상금을 받고 내년 1월 미스 USA 대회에 캘리포니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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