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식적이고 객관적인 한인회 운영할 것”
▶ 단체간 관계개선과 협력모색 강화
다양한 대민봉사*세미나 구상중
"깨끗한 재정관리, 상식적이며 객관적인 한인회를 운영하겠다." 새크라멘토 제 26대 한인회 이윤구 한인회장 확정자의 말이다. 이윤구 차기 회장은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한인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 확정자는 추대 형식을 통해 되었기에 짧은 시간동안 집행부와 이사회 구성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협조로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으며, 집행부 구성에서는 젋은 인력의 수급을 통해 발전을 모색하고 있으며, 일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서 구성된 임원회와 함께 힘을 결집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모든 한인사회 단체 간의 관계 개선과 협력 모색을 강화하는 것이 26대 한인회 운영의 큰 틀이다" 고 말하며, 기본 운영방침은 대외적이며 과시적인 것보다는 좀더 우리의 실생활에 유용하며 함께 유익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들을 중점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그 안으로 다양한 대민봉사와 정부단체와의 간담회, 전문 직종자 초청 세미나 등을 구상중에 있으며 운영 중 동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행사를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25대 한인회에서 추진하던 한인회관 건축 건은 26대 한인회에서 인수인계 받아 새로이 건축위원회 등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연계해 사업해 나갈 것임을 알렸다.
이윤구 회장 확정자는 "부족하지만 미국 연방에서의 오랜 직장 생활과 한국에서 교직생활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한인회 운영에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말하며 교민들에게 자발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렵고 힘들며 표시나지 않는 일이지만 모든 일에 책임은 본인이 지겠다. 지금까지 교민사회에서 이윤구는 무난한 사람으로 통했지만 인생의 마지막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한인사회를 위한 섬김에 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윤구 차기회장은 충남 청양에서 출생해 대학 졸업 후 서울시 교육 공무원으로 재직하다가 1979년에 새크라멘토로 이주했다. 이주 후 새크라멘토 주립대에서 전기 및 전자 공학 석사 학위 취득 후 Mc Clellan Air Force에서 엔지니어로 13년 동안 근무했었으며 현재는 국방성 산하 Defense Contract Management에서 15년 째 근무 중에 있다.
한편 이윤구 확정자와 25대 한인회는 오는 6월 30일 인수인계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며,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7월 7일(토)에 5시에 한국학교 대강당에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은주 기자> eunjoojang@koreatie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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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제 26대 한인회 이윤구 회장확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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