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보스턴 천주교 한국학교>
북한
나는 북한에 대해서 잘 모른다. 대한민국에 대해서는 한국학교에서 배우지만, 북한에 대새서 배우기는 커녕 대화도 하지 않는다.
왜일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북한을 무시하는 것일까?
물론, 우리는 최근에 북한과 싸웠다. 하지만 그것이 모두 북한의 탓은 아니다.
우리나라에 사는 몇 명의 사람들은 북한이 나쁘고, 우리의 원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숨길려고 하지 않고 대놓고 북한에게 알려준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리지는 않는다. 그래서 북한으로 가는 메세지는 우리가 북한을 너무 싫어한다는 것 뿐이다.
북한은 우리를 어떻게 볼까? 요즘은 나도 대한민국 사람들도, 외국인들까지도 우리와 북한은 완전히 분리된 나라처럼 행동한다. 이것을 고쳐야 한다. 우리는 하나였다.
지금은 하나가 아니다. 우리가 전에 하나였으면, 지금도 하나일 수 있다. 하지만 내눈에는 대한민국의 대부분이 그렇게 할려고 대한민국의 대부분이 노력하는 것이 아니고, 노력하는 척만 하는 것 같다.
나는 작년 여름방학 때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려고 한국으로 갔다. 그렇게 대한민국에서 학교를 처음으로 갔다. 학교에서는 북한과 통일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리고 고속도로에 “북한과 통일하자!”라는 광고도 봤다. 그래서 나는 “아, 우리나라는 북한과 통일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구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다.
우리는 광고만 만들고 그렇게 하라고 얘기만 하는 것이지, 실제로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것을 고쳐야 한다.나는 꼭 통일을 위해 노력하고, 나의 아이들은 북한에 대해 배울 수 있게 할 것이다. 화이팅!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