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 제| GG 로타리클럽 해마다 안양시 학생들 오찬미팅
가든그로브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안양 고교생들이 오찬 모임에 앞서 자리를 함께 했다.
OC 방문 학생들 위해
결연 후 줄곧 따뜻한 환대
가든그로브 로타리클럽(회장 에럴 줄리아노)은 오렌지카운티를 방문하는 안양 학생들을 위한 오찬 모임을 8년째 갖고 있다. 이 클럽은 지난 2004년 안양 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줄곧 오찬 미팅을 통해서 방문 학생들에게 미국 문화와 습관을 보여주고 이들의 얘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에도 GG 로타리클럽은 11일 정오 가든그로브 매리엇 호텔에서 오렌지카운티를 방문 중인 10명의 안양 고교생들과 2명의 인솔자들을 초청해 20여명의 회원들과 한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미팅을 가졌다.
이번 미팅에서 이 클럽 회원들은 한인 고교생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희망과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격려와 용기를 북돋워주었다. 또 학생들은 서툴지만 영어로 자신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민정(16·평촌 고교)양은 “장래의 꿈은 외교관으로 이번 미국 방문에서의 경험은 꿈을 실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그동안 상상만 해왔던 미국을 접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고 말했다.
김기택(16·평촌 고교)군은 “그동안 TV에서 보아왔던 UCLA, USC 등의 대학교들과 여러 가지들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좋다”며 “방문기간의 경험은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학생들의 진로에 관한 개개인의 질문에 일일이 답하고 열심히 공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에럴 줄리아노 회장은 “가든그로브 로타리클럽은 안양시와 친밀한 유대관계를 맺어 왔다”며 “로타리클럽 회원들 중에서 한국을 방문한 회원들도 제법 된다”고 말했다.
GG 로타리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동우씨에 따르면 이 클럽은 지난 2005년 안양 베데스타 장애인단체에 2만5,000달러, 2010년에는 대한 장애인 부모회 안양지회에 밴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정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찰스 김(태양 부동산 대표)씨가 참석했다.
한편 가든그로브 자매도시위원회 초청으로 오렌지카운티를 방문한 안양 고교생들은 10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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