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지역 실업률이하락했다. 캘리포니아주 고용안정국(EDD)에 따르면 컴퓨터 관련 업종 1,800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산호세지역 실업률은 8월 10%에서 9월 9.6% 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산베니토카운티 실업률은 12.8%에서 11.6%로 큰폭으로 하락한 반면산타클라라카운티의 실업률은 9.9%에서 9.6%로 소폭하락했다.
한편 오클랜드 지역의 실업률도 알라메다 카운티가 10.7%에서 10.2%로, 콘트라코스트 카운티가 10.6%에서 10.1%로 하락세를 보였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실업률은8.5%에서 8%로 떨어져2년간 9%대의 실업률에 정체돼 있는 미 평균 실업률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지역별 실업률을 보면 마린카운티는 7.9%에서 7.4%로, 산마테오카운티는 8.3%에서 8%로, 샌프란시스코는 8.8%에서 8.3%로 하락했다. 산타크루즈카운티는 8월 10.7%의 실업률을 보였으나 9월 10.1%로 떨어져 타 베이지역과 유사한 하락폭을 기록했다.
2008년 경기침체와 더불어 건축업계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아 높은 실업률을 보여왔으나 최근 산호세와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건축경기가 되살아나면서 9월 한달 내 1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되는 결과를 보였다.
캘리포니아주 전체 실업률은 12.1%에서 11.9%로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네바다주에 이어 미2위를 기록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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