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유권자들의 참정권 행사가 시작되는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재외유권 자 등록이 오는 다음 달 11월13일부터 시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시작되는 재외유권자 등록에 앞서 서울에서 각 재외공관의 재외선거관리 위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재외선거 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오는 11월7일과 8일 이 틀간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다. SF총영사관 서재영 선거담당 영사는 지난 14일 출범한 SF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 위원장에 임명됐다.
이번 재외선관위 회의에서는 ▲중앙 선관위의 재외선거 관리방침 전달 ▲재 외선관위 운영 및 선거절차 사무 교육 ▲재외선거 홍보 및 예방 활동방향 전 달 ▲재외선거 주요현안 토의 ▲재외선 거인 등록신청 및 기계장치 이용 투표 용지 작성 실습 ▲재외투표관리 실무 실습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 및 선거범죄 단속을 위해 158개 공관에 설치된 재외선관위마다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제보센터를 운영하고 한 국에서도 재외선거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대책 상황 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판겸, 김철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