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먼저 찍고 초점 맞춰 누구나 전문가 가능
▶ 제품 출시는 내년 2-3월 되어야 가능
사진을 먼저 찍은 후 사용자가 원하는 바에 따로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카메라가 지난 19일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벤처기업인 ‘리트로’가 개발한 이 카메라는 사물의 색상과 밝기 정보만 기록하는 기존 디지털카메라의 CMOS 센서와 달리, 빛의 벡터값까지 기록하는 ‘라이트필드’라는 기술을 이용하여 그 이름도 ‘라이트필드 카메라’로 불린다.
쉽게 말해 빛이 들어온 방향과 거리정보를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함께 기록한 후 수집한 빛의 벡터 정보를 이용해 사용자는 사진을 찍은 후에도 원하는 지점으로 초점을 이동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 카메라를 이용할 경우 실수로 초점을 빗나간 경우도 초점을 수정할 수 있어 누구나 멋들어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라이트필드 카메라는 내장 플래시 메모리가 탑재되어 있는데 16GB와 8GB 의 저장 공간을 갖고 있는 두 가지 제품이 출시됐다. 리트로가 밝힌 사양에 따르면 16GB 제품 기준으로 총 750여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판매가격은 16GB 제품은 499달러에 판매하고 있으며 8GB의 경우 399달러를 받고 있다.
리트로 홈페이지(https://www.lytro.com/)에는 라이트필드 카메라의 판매와 관련 현재 미국 내에서만 예약 구매가 가능한 것은 물론 내년 2-3월이 되어야 제품이 배달된다고 밝히고 있다.
<이광희 기자>
사진을 먼저 찍은 후 사용자의 입맛에 따라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라이트필드 카메라’가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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