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미션 프론티어, 기독교 지도자 양육위해
▶ 30일 산호세제일교회서 기금마련 ‘선교나잇’
검은 대륙 아프리카 선교에 헌신해온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 선교사)가 기독교 지도자 양육을 위한 대학교 설립에 나선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아프리카의 요충지가 될 콩고의 우비라지역에 신학교와 산업대학교등으로 사용할 대학 건축 계획을 발표했다. 대학이 건축될 우비라는 콩고에서 15번째 큰 도시로 카빌라 현 대통령의 출생지이며 세계에서 가장 긴 탕가니카호수 끝단에 위치하고 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이지역에서 우수한 기독교 지도자 양성을 위해 지난 2007년 탕가니카호수 백사장을 끼고 있는 20헥타의 부지를 이미 마련 했다. 우비라대학은 2012년 10월까지 1차 공사로 성전과 교실,다목적용 홀 1동을 건축할 계획으로 이에 소요되는 건축비의 모금 목표액은 20만달러이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대학건축에 필요한 예산을 공개 모금하기로 하고 오는 29일(토) 오후5시 산호세제일교회(담임 김동욱 목사)에서 ‘아프리카 선교 비전 나잇’을 개최한다. 북가주지역의 목회자와 선교부장등 관심있는 성도들을 초청하여 열릴 이날 행사에서는 콩고 우비라대학교 설립 비전을 발표한다.
또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이날 아프리카 선교사역 17년 결산보고도 할 예정이다. 문의 (408)345-1727.
산호세 제일교회 주소 1145 E.Arques Ave, Sunnyvale.CA 94085.
<손수락 기자>
월드미션 프론티어가 콩고 우비라지역에 건립할 대학 건축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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