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종상 4개부문 수상 기념, 10월27일까지
한국에서 개봉 35일만에 750만 관객몰이로 2011년 한국영화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최종병기 활’이 지난 17일 개최된 제4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신인여우상, 영상기술상, 음향기술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북가주지역도 쿠퍼티노 AMC극장에서 10월6일 개봉되어 3주째 롱런 가도를 달리고 있을 만큼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최종병기 활’을 통해 처음으로 액션 사극에 도전했던 박해일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요즘 드라마 ‘공주의 남자’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문채원은 이 영화에서도 기품 있고 안정된 연기를 펼쳐 신인여우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최종병기 활’은 생생하고 입체감 있는 활 사운드로 음향기술상을, 활의 파괴력과 속도감을 리얼하게 표현해 영상기술상까지 수상했다.
청나라 정예부대에게 소중한 누이를 빼앗긴 조선 최고의 신궁이 활 한 자루로 10만 대군의 심장부로 뛰어들어 거대한 활의 전쟁을 시작하는 영화 ‘최종병기 활’은 대종상영화제 최다수상으로 흥행롱런에 가속이 예상된 가운데 올해 최고의 흥행작 기록 갱신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일보와 CJ 엔터테인먼트 공동제공으로 AMC 쿠퍼티노 극장에서 상영중인 ‘최종병기 활’은 대종상 수상을 기념해 오는 10월27일까지 연장 상영에 들어갔다.
<규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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