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이 순자산 3,000만 달러가 넘는 자산가 4,320명이 거주하고 있어 자산 3,000만달러 이상 부자가 사는 대도시 광역권(Metropolitan Area)중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이 사는 곳으로 조사됐다.
거부들의 생활패턴을 전문적으로 조사하는 리서치회사 Wealth-X가 18일 발표한 ‘초고액자산가(UHNW, Ultra-High Net Worth individual) 거주 대도시 광역권 랭킹’에 따르면 ‘월가 점령 시위’의 진원지인 뉴욕지역이 미국 전체 초고액자산가 인구 5만 7,860명 중 13%인 7,719명이 거주하고 있어 1위를 차지했으며 4,350명이 사는 LA지역이 2위에 올랐다. 3위를 차지한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이어 시카고 지역(2,250명), 워싱턴지역(2,300명), 휴스턴지역(2,250명), 댈러스지역(1,855명), 애틀란타지역(960명), 보스턴지역(890명), 시애틀지역(885명)이 4위부터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CNN방송은 뉴욕지역 전체 인구의 20.1%가 저소득층이어서 뉴욕의 소득 불균형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서반석 기자>seobs@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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