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1일부터 NASA 싱귤라리티 대학에서
▶ 우주인 고산씨 기획, 스타트업 기회 될 듯
실리콘밸리에서 활동 중인 한인들을 대상으로 ‘혁신기업가’를 발굴, 육성하는 ‘제1회 미주한인 앙트러 프러너쉽 대회’가 펼쳐진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에 걸쳐 NASA에 있는 Singularity University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으로 기억되는 고산씨가 대표로 있는 TIDE와 희망제작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와 재미과학자협회, 기업가정신재단, 과학연구재단, (주)스마일게이트, 한국전자인증, Singularity 대학이 후원하며 스탠포드와 버클리 한인학생들은 물론 SV에서 활동 중인 한인 엔지니어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기술자, 개발자, 디자이너 및 창업자들이 함께 모여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는 한편 팀별로 완성된 프로토타입을 전문가와 투자자 앞에서 발표하고 피드백과 함께 투자유치의 기회도 갖게 된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에는 이미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스타트업 기업들이 실리콘밸리지역 투자자들에게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고산 타이드 대표는 "스탠포드와 버클리는 물론이고 SV에 훌륭한 비전과 꿈을 가진 유능한 한인 인재들이 무척 많다"면서 "이러한 인재들이 글로벌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진취적인 기업가정신을 고양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더 나아가 한국의 벤처인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한국과 미국의 차세대 창업인들간에 글로벌 네트웍을 형성하고 지원해 주는 것이 우리의 소명" 이라고 전했다.
’제1회 미주한인 앙트러 프러너십 대회’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유학생 및 일반인 등 창업에 관심있는 한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타이드 홈페이지(www.tideinstitut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부지역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미주한인 앙트러 프러너십 대회’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Stata center(MIT)에서 개최된다.
SV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시:10월 21일~23일
장소:Singularity University(NASA)
<이광희 기자>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으로 기억되고 있는 고산 TIDE대표가 기획하여 희망제작소와 공동으로 SV에 위치한 NASA에서 펼치는 미주한인 대상 창업경진대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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