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인 축구 동호회가 새크라멘토 지역 40대이상 실내 축구리그에서 챔피언에 등극했다.
축구를 통한 회원 간 친목 도모와 지역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6월 30일 발족된 새크라멘토 한인축구 동호회(회장 강석기)는 참가한 첫 대회부터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새크라멘토 실내축구 리그에서 최종 결승에 진출한 5개 팀이 지난 7월 20일 부터 3개월간의 일정으로 총 8경기를 펼쳤으며 새크라멘토 한인 축구 동호회는 40대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 챔피언 결승전에 진출, 지난 9월 28일 북가주 ISA(Indoor Soccer Association) Center에서 열린 챔피언쉽 최종 경기에서 승리를 함으로서 챔피언에 등극하게 되었다.
강석기 회장은 "발족한지 얼마 되지 않은 한인 축구 동호회가 이렇게 큰 일을 일구어내 자랑스럽다"말하며, "현재 가입 되어 있는 40대 이상 14명의 회원 외에도 계속해 회원을 보강할 계획이며 내년 1월 부터는 새크라멘토 실외 축구리그에도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식 감독도 "향후 고정 구장을 확보해 매주 일요일 오전 실외에서 자체적인 운동을 할 것을 검토 중이며, 20~30대도 실내,외 축구 리그에 참가 할 수 있도록 준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크라멘토 한인 축구 동호회 회원가입은 20세 이상의 남성으로 가입비는 50달러이며, 월 회비는 20달러이다. 하지만 20대 회원은 회비가 무료이다. 가입 문의는 김동식 감독 (916-365-1453)으로 하면 된다.
<장은주 기자>eunjoojang@koreatimes.com
새크라멘토 한인 축구 동호회가 지난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기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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