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호세교협 송길원 목사 초청 `소통의 리더` 세미나
“소통하면 행복이 오고 불통하면 불행을 가져옵니다. 목회자는 세상과의 소통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산호세교회협의회 (회장 김근제 목사) 초청 세미나 강사로 23일 나온 송길원 목사(행복발전소 하이 패밀리 대표)는 세상과 부부, 부모와 자녀, 학생과 교사 등 관계간의 소통을 강조했다. 이날 산호세지역 중심으로 30여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누리교회(담임 김영련 목사)에서 열린 ‘소통의 리더, 소통의 행복’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송 목사는 소통이 행복을 가져온다고 말했다. 가족 생태학자이기도 한 송목사는 소통의 방법으로는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하라”면서 “이민 생활의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상대방 이야기를 듣고 상대방 이야기를 하라"고 권유했다.
또 송 목사는 “내가 보는 프레임으로 세상을 볼 것과 ‘비움과 채움’을 그리스도에게 발견할 것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죄악과 욕심을 비우고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을 채움으로 세상과 사람과 부부간 소통하는 행복한 목회자가 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날 오전10시30분에서 2시간 동안 천정구 목사(더블린 한마음침례교회) 사회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회장인 김근제 목사의 환영인사와 우동은 목사의 기도 후 식사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행복전령자로 통하는 송길원 목사는 더블린 한마음침례교회(담임 천정구 목사)의 ‘예수행복 축제’ 강사로 초청을 받아 베이지역을 방문, 22일과 23일 이틀간 동 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했었다.
<손수락 기자>
산호세교협 주최의 ‘소통의 리더’세미나 참석자 기념촬영, 앞줄 왼쪽 네번째 강사 송길원 목사. 5번째 교협 회장 김근제 목사. 맨 오른쪽은 천정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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