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날 전야제 26일·본행사 27일
▶ 공연팀, 봉사자, 차량, 부스 등 준비끝
“한국의 날 축제의 제반준비가 100% 완료 됐습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한국의 날 헙스트 극장 전야제(26일) 및 다음날 유니온 스퀘어 광장에서 개최되는 본행사(27일)와 관련 윌리엄 김 준비위원장은 “공연팀 구성, 차량과 자원봉사자 동원, 부스 점검 등 성공적 행사를 위한 모든 여건이 마련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SF한인회는 23일 오클랜드 종가집 식당에서 권욱순 회장, 김 준비위원장, 고현숙 부회장, 홍성호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날 축제의 최종 진행 상황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SF한인회측은 북가주 지역 공연팀과 한국에서 오는 경기국악팀 및 이수연 드라마 아트 컴퍼니가 각각 25, 26일 도착 할 예정이라며 행사에 한 치의 차질도 없다고 밝혔다.
전야제에는 9개팀이, 본행사에는 21개팀이 공연을 펼치게 된다.
자원봉사자도 19일 한인회관에서 1차 교육을 마친 상태로, 몬트레이 국방대학원생 30명과 북가주태권도협회, 각 종교계와 단체, 학생 등 총 60~70명이 참여하게 된다.
김 준비위원장은 “유니온 스퀘어 광장에서 열리는 본행사의 배경을 제주도 유네스코 환경사진으로 정했다”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에 제주도가 뽑히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고 말했다.
또한 20피트의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를 무대 중앙에 달고 홍보 사인을 광장 각 코너에 배치, 지나가는 시민들을 행사장으로 끌어 모은 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특히 각 퍼레이드 대회에서 다수의 입상 경력이 있는 베니시아 고등학교 50인조 마칭밴드를 초청, 식전 행사와 1부행사에 애국가와 미국가를 연주하게 할 계획이다.
부스에는 17개 북가주 및 한국 기업체와 단체 등이 참가할 예정으로, 고성군은 내년에 열리는 세계공룡엑스포를 홍보 하게 된다.
또한 무주군의 천마와 머루가 선보이게 되며 머루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외에 죽장연에서 만든 고추장과 된장 등을 맛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선보이게 된다.
▲전야제: 8월26일(금) 오후6시~9시/SF헙스트 극장(401 Van Ness Ave,, SF)
▲본행사: 8월27일(토) 오전 11시~4시/SF 유니온 스퀘어
▲문의: SF한인회 (415)252-1346
<김판겸 기자>pkk@koreatimes.com
23일 오클랜드 종가집 식당에서 열린 한국의 날 최종점검과 관련한 기자간담회에서 SF한인회 관계자들이 공연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왼쪽부터 홍성호 이사, 권욱순 회장, 윌리엄 김 준비위원장, 고현숙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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