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국학교가 오는 27일 개강을 앞두고 신임 교장에 배순혜씨를 임명했다. 배 신임 교장은 서울대 사범대학 독일어 교육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에서 고등학교 교사로 15년을 재직했다.
배 신임교장은 “학교 현장 중심의 교육을 펼치겠다”고 밝힌 뒤 “학생들에게 한국어는 제2외국어가 될수 도 있기 때문에 학자의 입장에서 학생들이 한국어를 보다 쉽게 습득할수 있는 필요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배 신임교장은 이어“좋은 습관이 성공적인 인생을 만든다고 믿는다”면서 “학생들에게 한국어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배울수 있는 환경조성에도 힘쓸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흥미로운 학습환경을 조성해 오고 싶어하는 한국학교가 될수 있도록 만들 것을 다짐하는 한편 학생들의 정서적 부분까지도 고려해 학생 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까지 연계하여 좋은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는 오는 8월 27일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도 접수중이다.
▶주소: 3641 S. Port Dr. Sacramento, CA 95826
▶문의: (916)364-0533
<장은주 기자>eunjoojang@koreatimes.com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에 새로 임명된 배순혜신임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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