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시에라 라이온스 클럽의 제 20대 회장 이, 취임식이 지난 8월 20일 오후 7시부터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역 단체장 등 약 60여명의 참석자들은 최계영 회장과 임원들의 취임을 축하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특별히 이날 행사를 위해 캐롤 링과 던 링 전 지구 총재가 참석해 “나이가 들수록 행복의 조건은 돈이나 명예가 아니라 봉사”라는 예화를 들며 새로이 시작하는 제 20대 임원진들에게 아낌없는 봉사와 헌신을 당부했다. 또한 신입 회원이 된 김동식, 박남규 신입회원 인준식도 진행해 주었으며, 새로 선출된 임원들을 일일히 호명하며 봉사의 다짐을 받는시간도 가졌다.
제 20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계영 회장은 “경기 침체로인해 나날히 각박해 지고 있는 현실이지만, 회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참된 봉사를 실천하는 시에라 라이온스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새크라멘토 한인회 조현포 회장은 “최계영 회장취임을 축하하며, 오랜 봉사단체인 라이온스 클럽과 한인회가 좋은 관계를 맺어 새크라멘토 한인사회를 위해 같이 협력 봉사하자”며 축사해 주었다. 특별히 취임식을 새크라멘토 수도장로교회 빛과 소금 남성 중창단이 아름다운 노래로 축하해 주었다.
<장은주 기자>eunjoojang@koreatimes.com
새로이 출범한 제 20대 시에라 라이온스 클럽 임원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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