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에 본국정부가 지원하는 창업유망주들이 대거 방문할 예정이다.
22일 본국정부는 본글로벌(Born Global) 창업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부합하는 새로운 벤처창업 지원프로그램(본보 7월21일 보도)을 8월부터 본격 가동키로 하면서 올해 안에 70명 규모(고교생 45명 대학생 25명)의 창업유망주를 선발, 스탠포드대학 등 SV에서 10일 내외의 단기 창업교육과정을 진행키로 했다.
이미 고교생들의 경우 지난 16일부터 글로벌 창업교육 및 네트워킹, 글로벌 기업방문, 팀별 프로젝트 수행, 스탠포드대학 및 창업기업 탐방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학생의 경우 오는 11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청 지정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 또는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을 대상으로 실리콘밸리의 창업 트렌드를 고려, IT, SNS, 게임 등 웹2.0 사업군 핵심 업종 중심의 기업도 선발,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청의 이 같은 프로그램 발표는 지난 4월 발표한 ‘창업성과 점검 및 글로벌 창업 촉진대책’의 후속조치로 경쟁력을 갖춘 IT분야의 우수인재나 창업기업들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창업과 우수 스타트업 기업들의 글로벌화를 돕겠다는 의지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에는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이 실리콘밸리를 직접 방문하는 등 사전준비과정을 위한 벤처창업의 본고장인 SV의 벤처창업 지원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맺기도 했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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