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 대한항공, 싱가포르 등 이달 22일까지
▶ 유류할증료 텍스포함 700달러 초반대
한국행 항공요금이 대폭 인하됐다.
여름방학 등 성수기를 맞아 최고 1700달러(유류할증료와 텍스 포함)까지 치솟았던 SF-인천 왕복 항공권이 개학을 맞으면서 대폭 낮아졌다.
특히 아시아나와 대한 항공 등은 오는 22일까지 700달러를 약간 웃도는 특별가격(유류할증료와 텍스 포함)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각 항공사가 제공하는 이같은 가격은 주중운행 가격으로 주말에는 추가요금이 있을 수 있으며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제약이 따른다.
또한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경우 날짜 변경시 100달러가 넘는 벌금이 부과되며 싱가포르 항공의 경우 아예 날짜 변경이 되지 않는다.
이밖에 항공티켓 사용은 8월29일부터 11월30일까지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2개월 체류 가능하며 싱가포르 항공의 경우 1개월 체류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한국여행사 관계자는 "각 항공사에서 특별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인 만큼 저렴한 가격이지만 몇 가지 제약이 뒤따르기 때문에 확실한 일정표가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한국행 항공사의 이같은 특별가격은 비수기였던 지난 4월 가격인 725달러(유류할증료와 텍스 제외)에 비해서도 200달러 이상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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