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리더쉽 컨퍼런스 열려
▶ 우수학생에 장학금 전달도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응급상황이 닥쳤을 경우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후원금 모금과 청소년들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2011년 리더십 컨퍼런스’가 열렸다.
지난 11일 국제청소년연합(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Youth, 이하 IAY 회장 알렉스 허) 주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아이비리뷰 출신 학생 4명이 나와 SV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IAY는 이날 스탠포드대학교를 졸업한 뒤 예일대학교 로스쿨과 UCSF 의대에 입학한 소피아 리, 솔로몬 리 남매와 올해 스탠포드에 입학하는 Peter Li, 지난해 SAT시험에서 2,380점과 2,330점을 받은 Max Isenberg와 Emily Hsu 학생 등 5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솔로몬 리 씨는 참석한 중.고등학생들에게 "모든 것을 잘 하려고 하지 말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하라"면서 자신도 앞으로 선교활동을 하기 위해 의사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Peter Li 학생은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 경험담과 관련 노트 잘 쓰기와 자기 자신에 대한 동기부여 및 마인드 컨트롤 잘하기, 스스로 배운 것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강조하면서 SAT를 공부하기에는 10학년 11학년이 가장 좋은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IAY는 이날 모금된 후원금 전액을 응급상황시에 응급 구조사들이 환자의 병력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금 마련에 전액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창립된 IAY는 현재 새크라멘토에서 샌디애고에 이르기까지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매년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리더십 프로그램과 아프리카지역 아이들이나 지역사회 노인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SV지역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이광희 기자>
지난 18일 지역 노인들의 응급 상황에 대비한 후원금 모금과 함께 청소년들의 리더십 향상 컨퍼런스를 개최한 국제청소년연합은 이날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왼쪽부터 솔로몬 리, Peter Li, Max Isenberg, Emily Hsu, Gerry, 알렉스 허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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