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재 보존처리 대상에 선정
▶ 국립문화재 연구소
한국의 문화재청 산하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한국문화재의 안정적인 보존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아시안박물관에 소장된 9폭 병풍 ‘진주성도’(사진)를 포함해 국외소재 한국문화재 보존처리 및 활용지원 대상 사업 7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주성도’는 16세기 말 임진왜란 당시 가장 늦게 함락된 도성중 하나인 진주성과 그 주변의 지형 등을 자세히 그린 것으로 18세기 10폭 병풍으로 제작된 후 폭 하나가 떨어져 나가 보존처리가 필요한 상태다. 아시안 박물관이 2001년 독일 퀼른의 고지도 수집가로부터 구입했으나 현재 상설 전시 되지는 않고 있다.
‘진주성도’ 이외 국립문화재연구소의 보존·활용 지원사업 대상은 텍사스 산안토니오미술관 ‘청자표현주자’, LA카운티 안내책자 발간, 미시간대학교 부속박물관 안내책자 발간 및 영상물 제작, 플로리다대학교 사무엘 P. 한(Harn) 미술관 한국문화재 전시, 헝가리 훼렌츠호프 동양미술박물관 도록 및 교육용책자 발간, 중국 화동 사범대학도서관 고도서 정리·보존처리·전시 등이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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