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중·고교생들에게 가을학기 개학일까지 백일해 예방접종을 의무화했던 법이 1일 주지사의 서명으로 각 교육구의 개학 후 30일 이내로 연장되면서 주정부 보건관계자들은 ‘학기초 백일해 접종 대란’을 일단 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반기고 있지만 의무화 대상 학생의 60% 가량이 아직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각 카운티 보건국은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은 전화번호 211로 전화하거나 인터넷 웹사이트 211bayarea.org(베이지역 이외 가주 지역은 cairs.org)를 참고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211로 전화할 경우 자신이 거주하는 카운티 보건국으로 직접 연결되며 211bayarea.org로 접속할 경우 자신이 거주하는 카운티를 클릭한 다음 백일해의 일반적 이름인 "whooping cough"이나 학명인 “pertussis"를 입력,검색하면 백일해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공공 및 비영리 기관을 열람할 수 있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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