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지서명 1만개 돌파, 2위 하레라 변호사, 3위 추 SF시의장
올 11월 샌프란시스코 시장 선거에 출마한 캘리포니아 주상원의 릴랜드 이(사진) 의원이 경쟁 후보들에 한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자 KCBS 보도에 따르면 이 의원은 1만개 이상의 서명을 지지자들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SF시는 1만개 이상의 지지서명을 받을 경우 SF시장 출마시 내야하는 5,000달러의 등록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지지서명 1만개 돌파와 관련 이 의원은 “우리가 세워 논 첫 번째 목표를 달성했다”며 “이같은 수치를 좋은 징조로 보고, 지금부터 다음 단계의 캠페인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에 이어 데니스 하레라 시변호사가 두 번째로 높은 4,600개의 지지 서명을 확보한 상태이며, 세 번째는 데이빗 추 SF시의장으로 4,300개의 서명을 받았다.
이 위원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샌프란시스코시장 출마를 포기한 에드 리 현 SF시장대행이 의사를 번복할 경우 이 의원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리 시장대행이 SF시장 레이스에 끼어든다고 해도 기존 캠페인 플랜의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김판겸 기자> pk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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