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그레이트팍에 지난주 개장한 팜코트 아츠 콤플렉스에 있는 ‘그레이트팍 갤러리’는 23일부터 첫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화가 조그 더빈이 전 엘토로 해병공군 기지에 배치돼 있던 각종 전투기, 수송기들을 오일 페인팅 기법으로 그린 작품들을 전시한다.
화가 조그 더빈은 미술대학인 ‘아트 인스티튜트 오브 서던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현재 ‘라구나 칼리지 오브 아트 앤 디자인’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특히 새로 생긴 팜코트 아츠 콤플렉스는 지난 1940년대부터 격납고로 사용되
던 두 건물을 전시장으로 개조한 것으로 각각 총 3,900스퀘어피트, 6,400스퀘어피트 넓이의 스튜디오가 들어섰다.
이곳에서는 오는 8월부터 로컬 화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가 실시된다. 특히 그레이트팍 자연환경 부지에서 영감을 얻은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어바인시 베스 크롬 부시장은 “그레이트팍에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 이곳에서 그레이트팍에 영감을 얻은 화가들의 각종 작품들이 전시돼 공원의 미술적 감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그레이트팍 갤러리는 목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또한 오는 8월5일부터 9월3일까지 열리는 ‘그레이트팍 항공 및 사운드 서머축제’ 기간 금요일 개장시간은 오후 8시까지다. 입장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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