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4회 광복절 기념 배구대회
▶ 본보 특별후원, 16일 주장회의
34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북가주 지역 한인들의 최대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한 8.15 광복절 기념 북가주지역 교회간 친선배구대회가 오는 30일 캠벨 커뮤니티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를 앞두고 이번 주 토요일(16일) 오후 6시부터 산호세 한인침례교회(1056 Pinewood Dr., San Jose)에서 주장회의를 통해 대진표를 확정 지을 예정이다.
산호세 한인침례교회(담임 최승환 목사)가 주최하고 본보가 특별후원하는 이번 광복절 기념 배구대회는 지난해와 같은 25개 교회에서 40여 개의 팀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우승팀인 임마누엘 장로교회를 비롯하여 영원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산호세 제일교회와 산호세 주님의 침례교회 등도 지난해의 설욕을 꿈꾸며 출전을 위한 칼을 갈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우승후보로 꼽혔던 산호세 제일교회A팀과 임마누엘 장로교회 A팀, 산호세 주님의 침례교회가 같은 조에 포함되어 예선을 치르는 등 죽음의 조로 편성된 것과 관련 올해부터는 16개 팀 이상이 될 경우 1위에서 4위까지의 팀에 대한 시드를 배정키로 했다.
물론 그 이하의 팀이 출전하더라도 지난해 우승팀인 임마누엘 장로교회 C팀과 준우승팀인 산호세 제일교회 A팀의 경우 시드배정을 통해 우승후보의 초반격돌을 피하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를 준비하는 최홍서 준비위원장(산호제 한인침례교회 집사)은 이와 관련 "역사의 시간만큼 더 알차고 멋진 대회를 치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북가주지역의 모든 교회에서 많은 팀들이 참가 교인들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구대회 준비위원회는 참가신청 데드라인을 오는16일 열릴 예정인 주장회의로 잡아놓았다.
문의: 최홍서 준비위원장 (408)209-4154
<이광희 기자>
제34회 광복절 기념 북가주지역 교회간 친선배구대회가 오는 30일 캠벨 커뮤니티 센터에서 개최된다.(사진은 배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경기모습)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