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앤더슨 연구소
캘리포니아의 상업용 부동산이 2013년부터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앨런 매킨스 법률사무소와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는 12일 발표한 ‘가주 상업용 부동산 서베이’에서 “지난 18개월 동안 A급 상업용 부동산 시세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는 향후 3~4년 동안 경제 기초가 개선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졌거나, 새로운 자산 버블의 시작 가운데 하나로 해석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소는 이어 “부동산 개발업자들의 가주 내 주요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전보다 늘어났다”며 “특히 제조업 분야의 성장이 기대되는 실리콘 밸리와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공장용 부동산 시장의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제리 니켈스버그 앤더슨 경제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오피스 부동산과 공장용 부동산이 2013~14년에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은 상업용 건축 경기를 전망하는 중요한 전조”라고 말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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