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취급자카드 시행 앞두고
▶ 오늘, 23일 OAK와 산타클라라서
캘리포니아 주 전역의 요식업소에서 식품을 취급하는 모든 종업원과 업소 관계자들이 ‘식품취급자 카드’(Food Handler Card) 취득을 의무화하는 법이 오는 7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가운데 베이지역에서 한국어 식품위생 종업원 교육 강연이 열린다.
교육은 두 차례에 걸쳐 열리며 유병환 식품가공학 박사가 강사로 나와 오늘(21일) 오클랜드 데이스 인(Days Inn)과 23일(월) 산타클라라 한성갈비에서 각각 오전 10시에 열린다.
이번에 시행되는 제도는 일단 올 연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뒤 2012년 1월1일부터 카운티별로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일부 규정들에 대한 지침이 아직 확실치 않은 상태로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한인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카드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시험문항의 70%이상을 맞춰야만 하며, 카드발급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교육 등록비는 120달러이며, 등록은 전화로 가능하다.
▲장소: Days Inn(8350 Edes Ave, Oakland), 한성갈비(2644 El Camino Real, Santa Clara)
▲문의: (800)676-3121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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