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 D-1
▶ 설운도 이어 씨크릿*백지영등 11개팀 28일 대거입국 / 29일 리허설***푸짐한 경품 장외행사로 관객맞이 분주
드디어 이번 주말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미주 한인사회 최대 연례 문화 이벤트인 ‘제9회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가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연 스타들이 속속 LA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어 한인사회 전체에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30일 오후 6시30분 세계 최고의 야외 공연장인 할리웃보울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는 이번 음악대축제는 주요 좌석들이 일찌감치 매진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인파가 몰릴 예정이어서 뜨거운 열기를 분출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도 메인 이벤트 시작 4시간 전인 오후 2시30분부터 할리웃보울 야외 플라자에서는 다채로운 식전 공연 및 행사가 펼쳐지고 다양한 기업과 기관들의 부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이날 식전 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 농악대의 공연이 마련되며 라디오서울에서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할리웃보울 장외 행사와 공연장 안내 등 생방송을 진행한다.
또 부스를 마련한 넥슨 타이어, 대한항공, 진로/하이트, 나라은행, 기아자동차와 버라이존사 등은 티셔츠와 응원봉 등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을 마련하고 2만여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할리웃보울 무대를 장식할 출연진 중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트로트계의 황제 설운도와 중장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정수라가 이미 지난 24일과 25일 LA 국제공항을 통해 LA에 도착, 컨디션 조절을 통해 완벽한 공연 준비에 들어갔다.
이어 한인은 물론 타민족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씨크릿’ ‘씨스타’ 등 섹시 여성 아이돌 그룹들과 귀여운 아이돌로 변신한 ‘유키스’, 실력파 가수 ‘케이윌’, 섹시가수 ‘지나’, 최고 인기 아이돌 2PM 출신의 ‘박재범’, 그리고 실력파 여가수 ‘백지영’ 등 총 11개팀의 출연진이 28일 LAX에 도착했으며 공연에서 2만여 팬들을 만날 준비를 하게 된다.
또 MC를 맡은 DJ DOC의 김창열과 지나는 LA에 도착한 출연진들과 29일 할리웃보울에서 이번 음악대축제를 위한 리허설을 가지게 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인 음악대축제 홈페이지(www. koreanmusicfestival.com)를 참조하면 된다.
<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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