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으로 사용되는 마리화나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마리화나 유통센터의 개설이 주 의회에서 추진되고 있다.
하와이주 상원안 1458호는 2년간 시범적으로 운영될 마리화나 유통센터를 주 보건국의 감독아래 설립해 암환자나 HIV, 에이즈 등으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들에 한해서만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마리화나를 처방한다는 방침이다.
주 상원 보건위의 조시 그린 위원장은 “나 자신도 의사이지만 심각한 병이 아닌 경미한 부상인데도 마리화나 처방을 원하는 주민들이 많아 마약남용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빅 아일랜드에서만 의료용 마리화나 처방을 받고 있는 21세 미만의 주민들의 수가 5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고 특히 이 지역에서 처방되고 있는 마리화나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는 숫자가 30세 이하의 주민들이 받아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이에 대한 정부의 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달 28일 상하양원 합동회의에서 센터 개설에 대한 투표가 열릴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