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은 나리타 공항과 호놀룰루 국제공항간의 매일 운항 노선을 오는 25일부터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골든 위크’로 알려진 매년 4월29일부터 5월5일 사이 일본인 관광객들이 대거 하와이로 몰리는 특별시즌을 대비한 조치로 평소에는 나리타-호놀룰루 노선이 하루 3회, 그리고 하네다, 오사카, 나고야 노선을 각각 하루 1회씩 운영해 왔었으나 3월11일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 사태로 이달 6일부터 나리타-호놀룰루 노선을 1회 감편한 바 있다.
한편 일본항공은 5월 중순 들어 10일-14일, 17-18일, 22일 등 8일간은 나리타-호놀룰루 노선을 다시 하루 2회로 줄일 방침이다.
그러나 5월 한 달간은 하루 6회 운항을 그대로 유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항공이 정규운항 스케줄을 유지한 예년의 ‘골든 위크’ 기간의 경우 하루 평균 1,475명의 일본인 관광객들이 하와이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항공은 300석의 보잉 777기를 투입한 하네다-호놀룰루 노선을 제외한 나머지 5개 항공노선에 235석의 보잉 767 기종을 운영해 왔으나 오는 5월9일부터 31일까지는 하네다 노선에도 비교적 작은 크기의 767기종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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