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암 극복 후 환우회 운영, 케서린 김씨 하와이 방문
유방암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캐서린 김(사진)씨가 자신의 유방암 투병 경험을 함께 나누기 위해 책을 출간하고 한인 유방암 환우회 ‘샤인’을 만들어 유방암 환자들에게 빛을 전하고 있다.
2003년 유방암 2기 진단을 받았던 김씨는 신경내과 전문의 남편과 가족들 그리고 무엇보다 암환자 서포트 그룹들과의 유대강화로 자신이 성공적인 암 투병을 할 수 있었다고 감사하며. 자신이 받은 축복을 이민생활 언어가 불편한 한인 암환자들과도 함께 나누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암 선고를 받은 환자들의 충격은 일반인들의 상상을 초월하지만 특히 유방암 선고는 환자들에게 여성성을 잃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배가되어 그 정신적은 충격은 더 견디기 힘들다는 것.
2006년 5월부터 LA지역 한인 유방암 환자들을 위해 조직한 ‘샤인’이란 환우회를 통해 105명의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김씨는 “병이란 숨기기 보다는 드러내고 병을 이기기 위해서는 이웃과 가족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40살에 자가 진단으로 유방암을 발견하고 본격적인 투병생활을 시작한 캐서린씨는 “암이란 누구에게나 발병될 수 있는 질병”이란 사실을 강조하며 암 환자들에게 “병을 숨기지 말고 자신을 고립시키지 말 것”을 당부한다.
아울러 막막하고 참담한 심정에서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 주저하지 말고 자신을 찾아 줄 것을 당부한다. 1-323-229-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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