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FD, 개국 25주년 맞아 지역사회에 뜻있는 기부
한국도서재단, 한국축제 준비위원회 HIFF, 공립학교재단, 적십자사 하와이 등
KBFD(대표 정윤희)가 25일 개국 25주년을 맞아 한인사회와 로컬 비영리 단체 6곳을 선정해 2만5,000달러 후원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한인 방송국으로서의 개국 의의를 더했다.
3월24일로 개국 25주년을 맞은KBFD-TV(대표 정윤희)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로 6개 비영리 단체에 총 2만5,000달러 지원금을 전달했다.
24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정계성 KBFD회장은 “25년전 미주 한인 최초의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국인 KBFD는 1986년 3월24일 첫 방송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시청자와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으로 오늘날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동포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KBFD는 하와이 국제영화제(HIFF), 한국축제 준비위원회, 미 적십자 하와이지부, 하와이 공립학교재단 등에 각각 5,000달러씩 전달했고 하와이 한인문화회관 건립추진위원회의 경우 이번에 책정한 지원금 5,000달러로 오하나 퍼시픽 은행에 구좌를 개설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일정액을 적립해 나간 후 프로젝트 진행여부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그간 적립한 금액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도서재단에는 한국드라마 DVD 25세트가 전달되기도 했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KBFD 정윤희 대표(가운데)가 24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주립도서관에 한국어 도서와 한국 드라마 DVD를 보급하며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는 한국도서재단 문숙기 설립자(왼쪽)와 김명희 대표에게 드라마 DVD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