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에서 주내 유명 요리사들 손 맛 선 뵈
앨런 웡, 로이 아먀구치, 샘 초이 등 주내 유명 요리사들이 하와이언 스타일의 요리를 세계에 전파한다는 취지로 90년대에 결성했던 ‘하와이 리저널 쿠진(Hawaii Regional Cuisine)’ 운동이 20년 만에 부활했다.
지난 9일 뉴욕의 제임스 비어드 하우스에서 열린 HRC 행사에는 ABC 텔레비전과 푸드 네트워크, 푸드 & 와인 등 전국 유수 언론 매체들의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하와이를 방문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찾는 앨런 웡 주방장과 유명 레스토랑 ‘셰프 마브로’의 조지 마브로살라시티스 등이 최고의 솜씨를 발휘한 요리들을 시식하며 감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는 미 본토에 유통되고 있는 하와이산 재료들을 최대한 활용하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하와이 요식업협회도 오는 9월에는 이번 HRC 행사에 참가한 요리사들을 영예의 전당에 헌정하고 하와이 푸드 & 와인 페스티발과 골프대회 등 각종 행사를 통해 하와이의 요리문화를 홍보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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