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서전 ‘사선을 넘어서’, 오는 3월 26일
한국전쟁의 상처를 딛고 역경 속에서도 인내와 용기를 가지고 열정적인 삶을 살아온 미국 정신과전문의 김익창 박사의 자서전 출판 기념사인회가 오는 3월 26일(토) 오후 5시에 한국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익창 박사는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의대를 다니던 중에 한국전쟁을 맞아 첩보할동과 통역관을 역임하면서 홍남철수를 현지에서 겪었으며, 전후에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애리조나대학에서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재미 한인 정신과 의사협회를 창설하여 초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의과대학에서 임상정신과 교수로 35년간 봉직한 후 지금까지 계속 후배지도와 사회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부인인 그레이스 김여사는 새크라멘토 전임 한인회 회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200여척의 배에 약 10만여명의 북한 피난민을 함흥에서 철수시킨 다큐멘터리 ‘기적의 배’를 상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변청광씨 916-420-4964에게 하면 된다.
<장은주 기자> rachel73121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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