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매출 및 순익 대폭 호전
알래스카항공도 순익 2배 ‘껑충’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닷컴, 알래스카항공 등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들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S는 지난 6월말 마감한 4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48%나 늘어난 45억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개인용 컴퓨터 판매증가와 더불어 ‘윈도즈 7,’ ‘오피스 2010,’ ‘셰어포인트 2010’ 등 올 들어 출시한 신제품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기대 이상의 좋은 실적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 동안 MS 매출은 16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가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MS의 2010 회계연도 순이익은 188억달러(주당 2.10달러)이며 매출은 625억달러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상인 아마존닷컴도 전반적인 소비부진 가운데에도 매출 증가와 함께 순익이 대폭 늘어났다. 지난 4~6월 기간 동안 매출은 66억달러, 순익은 2억70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와 45%의 증가를 나타냈다.
특히, 전체매출을 주도한 전자제품과 일반잡화 부문 매출은 35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료 69%가 증가했다. 서적, CD, DVD 등 미디어부문 매출은 18% 늘어나는데 그쳤다.
전반적인 운영경비도 63억 달러로 40%나 늘었다고 밝힌 아마존은 올들어 처리센터 13곳을 새로 개설하고 2,200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사업을 의욕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한편, 알래스카항공그룹(AAG)은 지난 2분기에 매출이 크게 늘어나며 순익도 2배 이상 껑충 뛰었다. 알래스카항공과 호라이즌항공을 운영하는 AAG는 6월말 마감된 지난 분기에 매출이 9억7,640만달러로 15.7% 늘었으며 순익은 5,86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2,910만달러)에 비해 2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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