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쏠로이스트 앙상블이 제 25회 정기연주회인‘크리스마스 자선 음악회’를 마련했다.
쏠로이스트 앙상블(지휘 김영수 박사, 피아노 윤선하)은 5일 오후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소재 워싱턴지구촌교회에서 열린 음악회에서 ‘성스러운 밤(Sacred Night)’이라는 주제로 ‘글로리아 인 엑셀시스 데오’ ‘글로리아’ ‘주 영광 아래’ ‘주를 찬양하며’ ‘부르심을 받은 우리’ ‘손뼉을 치며’ ‘아바 아버지’를 열창했다.
특히 소프라노 나춘영 씨가 피날레를 장식하자 관객들은 기립 박수로 화답했으며 이어 쏠로이스트 앙상블은 관객들과 함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을 합창,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했다.
트리오 이낭우, 윤미경, 민현주 씨는 잔 러트의 곡 ‘글로리아’, 바리톤 김동건 씨는 ‘베들레헴’과 ‘아바 아버지’, 알토의 이경랑 씨는 ‘부르심을 받은 우리’ 등을 불렀다.
가족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권은경(센터빌 거주) 씨는 “공연이 너무 좋았다”면서 “알토의 이경랑 씨의 연주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길종언 워싱턴 쏠로이스트 앙상블 단장은 “영적 부흥을 줄 수 있는 곡을 중심으로 연주회를 마련했다”면서 “눈이 많이 와 관객들이 많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다행히 객석이 대부분 차 안도했다”고 말했다.
김영수 지휘자는 “처음에는 궂은 날씨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객석도 차고 호응도 좋아 오늘 공연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주미한국대사관과 한국일보가 후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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