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6차 흥사단 미주대회가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다.
‘세계와 인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자!’라는 주제로 남부 뉴저지 매리엇 호텔에서 내달 11일부터 2박 3일 동안 진행될 이번 미주대회는 미국과 캐나다 내 8개 지부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일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활동을 설계한다. 또 오는 2013년 흥사단 창립 100주년을 맞아 도산 기념관 사업과 한인 차세대 육성 방안 등이 논의된다.
워싱턴지부에서는 이용옥 회장을 비롯 김환희, 김영창, 이천우, 박평일 씨 등 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1일 저녁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강영우 박사가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위한 도산정신과 흥사단 운동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하며, 도산과 흥사단 활동에 대한 영상자료도 소개된다.
행사를 준비하는 김재관 필라 회장은 “민족 독립과 인재양성을 목표로 흥사단이 창립된 지 100년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흥사단 창단 정신을 토대로 미주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특히 한인 차세대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찾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흥사단은 1913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과 8도 대표들이 창립한 단체로, 그간 민족의 독립과 한국 사회 발전을 위한 일군 양성에 힘써왔다.
현재 흥사단 본부는 한국에 있으며 미주에는 위원부 산하에 8개 지부(LA, 시애틀, 시카고, 토론토, 뉴욕, 필라, 워싱턴 DC, 애틀랜타)가 활동하고 있다.
문의 (301)980-7396 이용옥 회장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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