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들에게 건국대학교 병원 진료시스템 홍보차 워싱턴을 방문 중인 건국대 병원 관계자들이 13일 타이슨스 코너 소재 우래옥에서 설명회 및 건강 강좌를 가졌다.
워싱턴 뉴스타부동산(회장 오문석)의 후원으로 열린 설명회에서 건국대학교 병원 관계자들은 동영상을 통해 건대 병원의 발전상을 자세히 소개한 뒤 백남선 병원장을 강사로 현대인들의 가장 큰 사망 원인 가운데 하나인 암 예방 및 치유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백 원장은 “미국인은 심장병으로 가장 많이 죽지만 한국인은 암이 가장 큰 사망 원인”이라며 “평균 수명을 사는 동안 남자는 3명 중 1명이, 여성은 4명 중 한 명이 암에 걸릴 만큼 흔한 병이 됐다”고 말했다.
백 원장은 “선진국병이라 할 수 있는 암이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은 식습관 탓”이라며 “다행히 한국이 의료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고 비용도 미국 보다 현저히 적게 들어 해외동포들에게도 희망을 준다”고 설명했다.
건국대 병원은 재외동포 진료 시스템을 마련해 해외에서 쉽게 예약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웹사이트에는 ‘재외 동포 진료 안내’ 코너를 설치해 이용 절차를 소개하고 있다. 민중병원이 모태인 건국대 병원은 2005년 8월1일 신축 개원했다.
한편 오문석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설명회에서 남문기 미주한인회연합회 총회장은 “나도 과거 건국대 병원의 우수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았던 사람”이라며 참석자들의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건국대 병원은 참석자들 가운데 일부를 추첨해 진료 할인권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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