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무용단(단장 김은수)이 다음 달 열릴 정기발표회를 앞두고 매일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내달 7일(토) 오후 7시30분 케네디 센터 테라스 극장에서 막을 올릴 발표회에서는 한국무용단 50여명이 전통무용의 춤사위와 가락을 통해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한국의 혼(Spirit of Korea)’을 주제로 한 발표회에는 안순희, 배정란, 권정애, 배지선, 정원용, 박인영, 이경화씨 등 7인의 수석무용수를 비롯 양주미, 배진희, 허예린, 그레이스 라네즈 양 등 중고등부 학생 20여명도 참가한다.
‘고궁의 뜰’로 막을 올릴 공연은 영남 농악, 놀이터, 가야금, 기방무, 장고춤으로 1부를 마무리하며 화려한 강강수월래로 시작될 2부는 배정란씨의 승무에 이어 기천문, 판소리, 오고무로 진행된다.
김은수 단장은 “첫 순서인 ‘고궁의 뜰’은 18명의 성인단원들이 화관무와 태평무로 분위기를 띄우게 된다”며 “‘놀이터’는 수석무용수 정원용씨와 중고등부 학생 단원 16명이 공연하는 창작무로 순수하고 해맑은 동심을 무용에 담았다”고 말했다.
발표회에는 지난달 워싱턴 한국무용단과 연대, 통합한 ‘워싱턴 한국 공연 예술 협회(Washington Korean Performing Arts Center)’ 산하 단체인 워싱턴 사물놀이(대표 세바스천 왕), 워싱턴 소리청(대표 김은수), 워싱턴 가야금(대표 정소연), 전통무예 기천문(대표 박문현)이 찬조출연한다.
입장 티켓은 40달러.
문의 (703)698-814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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