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 창립 3주년 기념 찬양 예배가 17일 저녁 열렸다.
이날 훼어팩스 소재 필그림 교회에서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석은옥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100명에 가까운 회원들이 물심양면으로 참여해 이웃과 주류 사회에 아름다운 향기를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아름다운 활동을 계속 펼쳐갈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9월 13일 조부모의 날을 기념해 할아버지와 할머니, 손주, 딸과 며느리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공모전 입상자들인 김춘식, 김남순, 김인우, 이영희, 이경원, 헬렌 지 씨 등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통역 등으로 봉사에 앞장서 온 임영희 총무에게 아름다운 여인상, 시각장애인 유학생으로 조지타운 법대에 재학중인 정진석 씨에게 2,000달러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리아 크로마 하프단과 솔로 강혜경 씨의 하프 연주, 김영천 한인연합회장의 축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찬양단의 찬양, 필그림교회 어린이들의 합창, 김민지, 임태규 군의 가야금과 창 공연, 온누리 드림교회 스트링 앙상블 순으로 진행됐다.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은 올 들어 장학금 전달, 어려운 이웃 돕기, 여성 대학생에 컴퓨터 기증, 유학생 부부 지원금, 가정폭력 피해 여성 돕기, 밀알 선교회 후원, 중앙 시니어센터 지원, 워싱톤 여선교회 장학금 지원, 가정상담소 코리아 벨 가든 및 부상당한 경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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