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의 간판 스트라이커 에마누엘 아데바요르(25)가 오는 20일 벌어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U)와 2009-10 프리미어리그 첫 맨체스터더비에 나오지 못한다.
맨시티는 16일 아데바요르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3경기 출전정지 징계에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아데바요르는 지난 12일 친정팀 아스날과 경기에서 아스날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의 얼굴을 발로 차 FA로부터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아데바요르는 고의적 반칙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반 페르시에 사과했으나 징계는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맨시티는 이번 시즌 4골을 넣어 득점랭킹 공동 3위에 오른 아데바요르는 물론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부상을 당한 호비뉴와 로케 산타크루스까지 주전 공격수들이 모조리 전력에서 이탈해 맨U와의 일전을 앞두고 전력에 엄청난 타격을 입는 것이 불가피해졌다. 맨시티는 올 시즌 4전 전승, 승점 12로 한게임을 더 치른 맨U(4승1패, 승점 12)와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2위 맨U에 이어 3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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