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시와 난시로 저하된 시력을 수술의 고통없이 특수렌즈 사용으로 각막을 교정하여 정상시력을 되찾는 방법입니다.
산소 통과가 가능한 특수 렌즈로 치료
고도로 발전하는 문명이 인간 사회에 주는 혜택은 나열할 수 없이 많다. 지금 우리가 원한다면 하루만에도 지구의 어느 곳에든 비행기로 날아갈 수 있으며, TV를 통해 방안에 앉아서 모든 세계의 움직임을 보고 알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일 이초 안에 알고 싶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어린이가 태어나서 제일 먼저 접하게 되는 TV를 비롯하여 전자오락게임과 컴퓨터를 통해서 공부하는 학교 교육 시스템을 보듯이 많은 것이 우리의 눈을 필요로 하며, 이러한 고도의 문명에 우리의 눈은 혹사당하고 있다.
근시는 미국 인구의 40%나 되는 보편적인 시력장애인데 동양인들만 따로 놓고 보면 60-70%는 되는것같다. 이의 주요 원인은 크게 선천성과 후천성의 두 가지로 나눈다. 선천성 근시는 선천적으로 각막의 굴절과 안구의 길이가 비정상으로 되어 있어 멀리 있는 물체는 흐리고 가까이 있는 물체는 잘 보이는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은 대략 6세 전반에 나타나며 이런 경우 성인이 될때 고도 근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와 달리 후천성 근시는 정상적인 시력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생활습관에 의해 초점이 가까이 있는 물체를 보는 데에만 굳어지는 현상이다. 이는 성장 발육기인 10세 이후부터 25세 사이에 주로 나타나며 점차 악화될 수 있다.
정상적인 눈은 각막 모양이 원형이어서 초점이 망막 위에 하나로 모여 물체를 또렷이 볼 수 있으나, 난시는 각막의 모양이 타원형으로 변하여 초점이 망막위에 두 갈래로 갈라져 물체가 길고, 흐리고, 또한겹쳐 보인다.
난시는 나이에 구별없이 근시와 동시에 나타나는 수가 많으며 심한 경우 멀리있는 물체뿐 아니라 가까이 있는 물체도 흐리게 보이므로 더욱더 눈의 피로가 빨리 온다.
통상적으로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를 사용하여 저하된 시력을 일시적으로 보완해 왔으나 이는 극히 임시적인 방식으로 혹자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차적으로 시력이 악화되는데 이것은 성년에 이르기까지 계속 진전된다.
이는 시력저하의 주요 원인인 각막의 변형을 방지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성장과 함께 모든 세포가 급속적으로 늘어남으로 인해 근시인 눈은 더욱 빨리 악화되고 있다.
같은 도수의 근시일지라도 일년 후의 어린이와 어른의 결과는 크게 다르게 나타난다. 특히 어린이는 몇 년동안 치료를 미루다가 그 시기를 놓치면 완전히 고칠 수 없는 한계까지도 이르게 된다.
저하된 시력을 되찾는 방법으로는 우리가 알고있는 RK, PRK,혹은라식 각막절제 수술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으나 각자 체질에 따라 성공률도 다르며, 또한 성장발육기간에 있는 어린이에게는 수술을 할 수가 없는 단점이 있다. RK의 경우엔 수술 상처에 의해 각막의 모양이 고르지 않아 빛이 갈라져 보일 뿐더러 심한 경우엔 수술전에 사용했던 안경이나 콘텍트 렌즈를 사용해도 옛 시력을 되찾을 수 없는 경우도 종종 있다.
비록 수술 결과가 좋았다 해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각막의 세포가 재생되므로 5년내지 7년 후에는 근시난시가 다시 생길수가 많다. 최근에 개발된 웨이브 후론트 레이저를 이용한 각막 수술은 종전의 방식보다 수술 직후의 좋은 결과는 얻을 수 있으나 지속성에 있어서는 일반적인 각막절제수술의 경우와 별 차이가 없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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