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집에서든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음식은 아마 돈가스가 아닐까 싶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손꼽히는 치킨 파미지아나도 빵가루 입혀 튀기는 것이 비슷하고, 그 음식이 미국까지 건너와 어른이고 아이고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파마산 치킨이 되어 버렸다. 오늘은 고기가 두껍고 모짜렐라 치즈와 마리나라를 얹은 파마지아나가 아닌 얇게 두들겨 자칫 빠뜨리기 쉬운 채소와 곁들여 먹는 웰빙 파마지아나를 만들어 보겠다.
재료: 쇠고기 안심 4~6조각, 밀가루 1컵, 달걀 2개, 물 1큰술, 빵가루 1 1/2컵, 파마산 치즈 1/2컵, 다진 파슬리 1작은술, 마늘 3쪽, 양파 1큰술, 꿀 1작은술, 발사믹식초 5큰술, 올리브유 1컵 정도, 스프링믹스, 페타 치즈 약간, 소금, 후추
조리법: 1. 마늘을 아주 곱게 칼로 으깨면서 소금과 함께 다져 볼에 담고 다진 양파를 넣는다.
2. 1번의 볼에 꿀, 발사믹 식초를 넣고 꿀이 다 녹을 때까지 저으면서 올리브유 1/2컵을 넣고 소금, 후추로 간한다.
3. 쇠고기가 두꺼우면 반으로 자른 후, 롤링핀이나 고기 망치로 두들겨 얇고 넓게 편다.
4. 3번의 고기에 소금, 후추, 올리브유로 밑간한 다음 밀가루를 토닥이면서 앞면과 뒷면에 묻힌다.
5. 널찍한 접시에 달걀, 물, 소금을 넣어 포크로 멍울을 풀어준다.
6. 또 다른 접시에 빵가루, 파마산, 다진 파슬리를 섞어둔다.
7. 4번의 고기를 5번의 달걀물에 묻혀낸 후 6번의 빵가루를 눌러가면서 묻힌다.
8.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자작하게 두르고 7번의 파마지아나를 한 면에 3분정도씩 굽는다.
9. 넓은 접시에 구워진 파미지아나를 놓고 그 위에 손으로 만져주면서 야채로 타워를 쌓는다.
10. 그 야채위에 2번의 비나그렛을 수저로 떠 뿌리고, 페타 치즈를 올리면 완성이다.
신시아 김
la poiema 이벤트 케이터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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