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셀틱과 터키의 페네르바체가 국제클럽 축구대항전인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에 참가한다.
피스컵조직위원회는 14일 “스코틀랜드 최고 명문 클럽인 셀틱과 터키축구 3대 명가로 꼽히는 페네르바체의 참가로 유럽의 다양한 리그를 대표하는 클럽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고 발표했다.
셀틱은 2006시즌부터 3시즌 연속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을 비롯해 2000년 이후 6차례 우승을 차지한 강팀으로 스웨덴의 헨리크 라르손, 일본의 나카무라 순스케 등이 뛰고 있다. 또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에서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끈 루이스 아라고네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페네르바체에는 스페인 출신 골잡이 다니엘 구이사와 브라질 국가대표 카를로스 등이 뛰고 있다.
이로써 대회 참가가 확정된 팀은 셀틱과 페네르바체를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이상 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올림피크 리옹(프랑스), LDU 키토(에콰도르), FC포르투(포르투갈), 애스턴 빌라(잉글랜드) 등 9개 팀으로 늘었다. 오는 7월24일부터 8월2일까지 10일간 스페인의 마드리드, 세비야, 말라가, 우엘바, 헤레스 등 5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올해 대회에는 총 12개 팀이 출전한다. 조 추첨식은 16일 세비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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